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신분석이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신분석 이론은 지그문트 프로이드에 의해서 처음 제기가 되었어요. 히스테리 환자를 치료하면서 심리적인 무의식적 갈등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정신장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정신세계를 설명하는 방대한 이론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정신분석이론의 기본과정과 성격구조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정신분석이론의 기본가정
1. 심리적 결정론
인간의 모든 행동은 심리적 원인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터무니 없는 말실수, 엉뚱한 내용의 꿈, 이해할 수 없는 심리적 증상을 다 포함하는 것이죠.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는 심리적 원인의 극히 일부만을 의식할 뿐입니다.
2. 무의식에 대한 가정
무의식이란 개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심리적 세계를 말하는데요, 인간의 행동은 의식적 요인보다 무의식적 요인에 의해 훨씬 더 강력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3. 성적 추동에 대한 가정
성은 넓은 의미로 해석한다면 인간의 신체 특히 성감대의 접촉을 통해 육체적 쾌감을 추구하는 모든 행위를 뜻해요. 성적 에너지를 인간 삶의 근본적인 동력으로 보는 것이죠. 아동의 성적 욕구는 사회의 도덕적 기준에 위배되기 때문에 억압되어 무의식에 자리 잡지만 인간의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4. 어린시절의 경험을 중시
어린시절의 경험, 특히 부모와의 상호작용 경험이 성격 형성의 기초를 이룬다고 보았습니다. 성격의 기본구조가 5세 이전에 결정된다고 생각하구요.
#. 정신분석이론에서의 성격의 구조
1. 마음의 지형학적 모델
1) 의식수준
항상 자각하고 있는 지각, 사고 정서 경험, 정신세계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2) 전의식수준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약간의 노력을 기울이면 쉽게 의식으로 떠올릴 수 있는 기억과 경험, 무의식의 내용을 의식으로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합니다.
3) 무의식 수준
의식에 잘 떠오르지 않지만 개인의 생각과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경험, 수용되기 어려운 성적 욕구, 폭력적 동기, 부도덕한 충동, 비합리적 소망, 수치스러운 경험 등 의식에 떠오르면 위협적으로 느껴져 억압된 욕구, 감정, 기억의 보관소 입니다.
2. 성격의 삼원구조
1) 원초아 (id)
충동적 행동을 유발하는 원초적 욕구와 이를 충족시키려는 심리적 과정을 말합니다 . 쾌락주의 원리에 따라 작용을 하구요.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욕구를 만족시켜려고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기 중심적이로 비현실적이며, 비논리적인 원시적 사고과정에 해당되는 것이죠. 어린 유아는 원초아 상태에서 삶을 시작합니다.
2) 자아 (ego)
환경에 대한 현실적인 적응을 담당하는 심리적 구조와 기능을 뜻합니다. 현실 원리를 따르구요.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여 판단하고 욕구 충족을 지연하면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죠. 현실적, 합리적, 이성적 사고 과정에 해당이 되구요. 자아는 인지적 기능(감각, 운동, 지각, 추론, 판단, 기억, 언어)과 적응적 기능 (감정조절, 만족지연, 좌절안내)을 담당합니다. 생후 6-8개월에 발달하기 시작하여 2-3세에 자아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게 되는 것이죠.
3) 초자아
아동의 마음속에 내면화된 사회적 규범과 부모의 가치관을 말합니다.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통제함으로써 부모의 처벌과 그에 대한 불안을 회피하는 것이죠. 도덕원리를 따릅니다. 행동의 선악을 판단하는 도덕규범이나 가치관을 따르죠. 5-6세 형성되기 시작하여 10-12세에 제대로 기능을 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정신분석이론의 가정과 또 정신분석이론에서 말하는 성격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번쯤 들었을 만한 내용인데 조금이라도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